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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여행3

[2023] 시즈오카 여행 3일차, 4일차 키쿠야 료칸 > 슈젠지 대나무숲 > 롯폰기 모리타워 > 긴자 명품거리 > 하네다공항  태풍이 오사카 방면으로 상륙 중이라는 뉴스가 나오던 3일차슈젠지가 속한 시즈오카현은 그 영향을 받아 아침부터 비가 와르르 쏟아졌다 다소 잦아들었다를 반복했다. 그래서 당초 방문 예정이었던 미시마 스카워크 일정을 생략하고, 일찍 도쿄로 돌아가기로 했다.마침 도쿄 모리 타워에서 디즈니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어서,슈젠지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저녁 즈음 그 전시회를 보러 가기로 했다.   료칸 체크아웃이 11시까지였기에 짐은 미리 챙겨두고, 슈젠지 주변을 산책했다.슈젠지를 방문해 알게 되었는데, 이 절에 가마쿠라 막부 2대 쇼군이었던 미나모토노 요리이에가 유배당했었다고 한다.일본 역사를 공부하면서 기억에 남은 몇 안 되는 .. 2024. 7. 24.
[2023] 시즈오카 여행 2일차 토요코인 시즈오카역 북쪽출구 > 니혼다이라 > 슈젠지역 > 키쿠야 료칸  이번 여행에도 애용한 토요코인.시즈오카에 위치한 토요코인이라서인지, 조식으로 녹차와 야키소바가 나왔다.근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맛이 예전만 못한 느낌이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프론트에 짐을 맡긴 뒤,시즈오카역에서 떠나는 니혼다이라 호텔 셔틀버스에 몸을 실었다.히가시시즈오카역을 경유한 버스는 30분 쯤 뒤, 우리를 니혼다이라에 내려주었다. 시즈오카 도쇼구가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서 크진 않지만 녹차밭을 볼 수 있었다.이 무렵에는 녹찻잎 따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아주 가까이서 볼 수는 없었지만...이만하면 사진 찍기에는 좋았다.그리고 어찌나 더운지... 겨우 30분 서있었을 뿐인데, 등에서 땀이 비오듯 흘렀.. 2024. 7. 24.
[2023] 시즈오카 여행 1일차 김포공항 > 하네다공항 > 시나가와역 > 이온몰 후지노미야> 시즈오카 후지산 세계유산센터 > 아오바 오뎅거리 일찍 퇴근했는데도 밥 먹고 어쩌고하니 금방 밤.갈아엎은 일정 정리하고 짐 챙기니 새벽 두시... (지난 여행의 악몽이...)  한 시간 눈 붙이고 김포 공항 가면서 환전하려는데, 김포는 당일 환전 안 되는 걸 알게 됨(신한앱 기준).공항환율이 높긴 하지만, 쪼끔 환전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실시간 환율이랑 비교해보니 거의 5% 비쌈... (미친 거 아냐?)도저히 그냥 바꿀 수 없어서 공항역에 있다는 무인환전기 이용.현금만 받는 게 쬐끔 흠인데, 환율우대100%감안하면 만족.      이번 여행에 이용한 항공편은 JAL. 90편은 보잉789으로 운영됐고, 이코노미석 맨 앞쪽에 프리미엄이코노미가 .. 202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