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출처 : https://m.site.naver.com/1CEK5
최초 글 작성일 : 25-02-25
안녕하세요 까까베베 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LCC 이스타의 도쿄 나리타공항 터미널 이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금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다음달 30일(25년 03월 30일)부터 이스타항공의 도쿄 나리타공항 여객 터미널이
기존 2 터미널에서 3 터미널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도쿄 나리타공항 3터미널은 제주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터미널로
1, 2 터미널과 달리 역을 이용한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런만큼 공항세가 1,000엔 정도 저렴하긴 하지만,
3 터미널에 대한 첫 인상이 공항이라기보단 창고였던 입장에서는,
마냥 반가운 소식은 아닙니다.
이스타항공에서는 공항 혼잡도 완화도 기대한다고 하는데
공항에서 이동해야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그렇게 유의미한 여유 시간이 생기지 않을 거라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도쿄 시내에서 변경된 3 터미널까지는 총 2가지 방법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 리무진 버스 이용하기
도쿄 각 지역에서 출발하는 리무진 버스(https://webservice.limousinebus.co.jp/web/en/Top.aspx)와
도쿄역 야에스출구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공항버스(https://tyo-nrt.com/kr)가
나리타공항 3 터미널에 정차합니다.
공항에서의 도보 이동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리무진 버스도 괜찮은 선택이나,
도로 사정으로 인하여 계획보다 이동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고려하여야 합니다.
2) 기차 이용하기
우에노/닛포리에서 출발하는 스카이라이너(https://www.keisei.co.jp/keisei/tetudou/skyliner/kr/traffic/skyliner.php)와
신주쿠/도쿄역 등에서 출발하는 나리타익스프레스(https://www.jreast.co.jp/multi/ko/nex/)를
탑승할 경우, 3 터미널까지 바로 이동은 불가합니다.
열차가 들어가는 2 터미널에서 하차 후,
연결 통로를 이용하여 3 터미널까지 이동하면 되는데, 소요 시간은 15분 정도 입니다.
끝으로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간 이스타항공에서
터미널 이전 맞이 위탁수하물 5kg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하니
올봄 일본 벚꽃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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